표본감사를 넘어서: 디지털 포렌식 기반 내부감사

표본감사는 전체의 일부만 봅니다. 디지털 포렌식을 접목하면 삭제·은닉된 자료까지 복원해 부정을 ‘증거’로 규명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 내부감사는 표본(sampling)에 의존해 전체의 일부만 봅니다. 그래서 구조적으로 부정을 놓칩니다. 디지털 포렌식 기반 내부감사는 PC·모바일·메신저의 전수 데이터를, 삭제·은닉된 부분까지 복원해 분석합니다.

핵심은 증거 무결성입니다. 수집 시점부터 분석·보고까지 연계보관성(Chain of Custody)이 유지돼야, 결과가 징계·수사·소송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절차적 적법성은 기술적 분석만큼 중요합니다.

여기에 AI를 결합하면 LLM·AI가 전수 데이터에서 쟁점 자료를 선별·요약하고, 감사인은 그것을 원문 증거로 확정합니다. ‘넓게 보되, 증거로 말한다’가 가능해집니다.

이 방법론은 KCI 논문 「내부감사에 디지털포렌식 기법을 활용하여 업무 부정 적발 시스템 구축방안 연구」(시큐리티연구, 2023)에서 체계화했으며, 현재 AI Audit Advisor로 제품화되어 있습니다.

글쓴이 · 박재현 (Park Jae-hyun)

LLM·AI 기반 내부감사 ·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 Ethic Code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