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내부감사 실무과정

Curriculum
Ⅰ. 내부감사의 판이 바뀌고 있다 — 왜 지금 Claude Code인가
1. AI가 감사인의 업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2. 왜 수많은 AI 중 Claude Code인가
Ⅱ. 내부감사인을 위한 Claude Code 핵심 이해
1. 비개발자도 이해하는 Claude Code 핵심 개념
2. Claude Code vs Claude Cowork – 감사인은 무엇부터 쓰나
3. 내부감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법
4. 감사인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Ai 위험
Ⅲ. 내부감사 업무가 자동화되는 구조 공개 ★ 라이브 데모
1. AI 감사 자동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 실제 Claude Code로 구현한 감사 자동화 사례 데모
Ⅳ. Claude Code로 해결하는 내부감사 핵심 문제 ★ 실습
1. 감사인의 가장 큰 고민, 데이터 분석
2. 보고서 작성 시간을 줄이는 방법Lecture Notes
“AI가 감사업무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내부감사인을 위한 Claude Code 실무교육 후기
지난 7월 15일, 흑자경영연구소에서 기업 내부감사인을 대상으로 ‘Claude Code를 활용한 내부감사 업무혁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10개 기업에서 총 15명의 내부감사인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교육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단순히 AI의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교육을 마친 뒤 회사로 돌아가 자신의 감사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커리큘럼을 이론 40%, 실습 60%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Claude Code의 기본 개념과 작동 방식을 비개발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Claude와 Claude Code, Claude Cowork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후에는 감사계획 수립, 대용량 데이터 분석, 이상거래 탐지, 감사보고서 작성 등 내부감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Claude Code로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교육은 강사가 먼저 업무 수행 과정을 시연하고, 수강생이 동일한 과정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단순한 프롬프트 입력을 넘어 감사자료가 저장된 폴더를 Claude Code와 연결하고, 여러 개의 파일을 동시에 분석하며, 분석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자동 생성하는 전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한 번 구축한 분석 구조를 다음 감사에서도 재사용하는 방법과 텔레그램을 통해 AI 에이전트에 업무를 지시하는 OpenClaw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다만 7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Claude Code의 다양한 가능성을 최대한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습니다. 준비한 사례와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수강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실습 시간이 예상보다 부족했습니다. 강사의 시연은 다양하게 제공했지만, 수강생 각자가 자신의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교육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교육이 끝난 뒤 여러 수강생으로부터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AI 강의 중 가장 의미 있게 참여한 수업이었습니다.”
“기존에는 Claude, GPT, Gemini를 업무의 단편적인 부분에만 사용했는데, Claude Code 교육을 통해 무궁한 확장 가능성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AI가 앞으로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업무 중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종종 연락드리겠다”는 말씀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 강의가 아니라, 수강생들이 AI를 실제 업무 파트너로 받아들이는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동시에 “실습 시간을 확대해 2~3일 과정으로 운영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는 Claude Code가 짧은 시간에 소개만 하고 끝낼 도구가 아니라, 충분한 실습과 반복을 통해 실제 업무 역량으로 전환해야 하는 도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내부감사에서 AI의 가치는 단순히 보고서를 빨리 작성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감사인이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판단과 조사에 집중하고, 과거에는 시간과 인력의 한계로 분석하지 못했던 데이터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설명을 줄이고 실습을 더욱 강화해, 수강생이 직접 감사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신만의 자동화 구조를 완성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AI가 어렵게 느껴졌던 감사인이라도 교육이 끝날 때에는 “이제 회사에 돌아가 직접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는 것, 그것이 이 교육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입니다.

